2011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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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 접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5.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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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시행 사업추진단별 50억원 내외 지원

 

사업추진단별 50억원 내외가 지원되는 2011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이 신청 접수를 받는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구, 광역클러스터) 대상자 선정을 위해 관련부서를 통한 사업계획서를 6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2005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클러스터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지역의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농수산물을 제조․가공․유통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바뀐 주요 개편내용은 기존 농수산물의 단순 생산․유통 중심의 사업에서 생산․유통․가공(식품기업) 등이 참여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건축물 등 시설투자의 경우 부지확보, 토지의 용도변경 등 확인을 거쳐 당해연도에 착공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지원된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은 2011년 ~ 2013년까지 매년 10~20억원씩 3년간 5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되며, 3년 후 평가를 거쳐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 사업단(법인화 의무화)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고, 신청된 사업은 도 자체의 선발과정을 거쳐 2010년 7월 8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국에서 추천된 사업을 전문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성공가능성 등에 대해 3단계(서면, 현장, 공개발표) 평가를 거쳐 9월까지 전국 12개 후보사업단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12개 후보사업단은 12월까지 사업단 구성 및 법인화와 지방비 확보, 부지확보 등 사업추진 준비상황 확인과정을 거쳐 사업추진 준비가 부진한 2개 사업단을 제외한 10개 사업단을 최종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전략품목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에 신청하는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이 중앙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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