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필리핀 수출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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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필리핀 수출 협상 타결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0.06.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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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이 필리핀에 수출된다.

국립식물검역원은 31일 2002년부터 추진한 필리핀 수출협상이 최근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산자 등록 등 나머지 절차가 끝나면 올 11월 제주 감귤은 필리핀에 수출될 전망이다.

제주 감귤이 필리핀에 수출되려면 식물검역원에 감귤의 생산자와 감귤을 선별하는 선과장을 등록하고, 한국과 필리핀 식물검역관의 공동 수출검사를 받아야 한다.

식물검역원은 3월 열린 ‘한미 식물검역 전문가 회의’에서 한국산 감귤의 미국 수출협상을, 필리핀과는 지난해 5월 신선버섯류 수출 검역협상을 타결지은바 있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원은 필리핀과 신선버섯류를 포함해 사과, 배, 단감, 양파 수출을 이미 타결지었으며, 중국, 인도 등 16개 국과 포도, 파프리카 등 45개 품목의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의 감귤 수입규모는 2009년 현재 5만7000톤으로 1300만 달러 어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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