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광역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준공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등에 출몰, 안전운행을 방해하고 도심지에서 주민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버려진 동물(유기동물)을 보다 인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 시설을 지난 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는 전국 최초의 광역유기동물보호시설로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시설한 것으로 4,477㎡의 부지에 진료 및 관리동 1, 보호동 1동, 격리동 1동 총 3동 457.60㎡를 신축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동물보호소 2동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현재 150마리에서 350마리의 유기동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