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연극동아리 ‘몽락’이 지난 12일 2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을 공연했다.
‘몽락(夢樂)’은 꿈을 즐긴다는 뜻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하나로 모아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동아리로서 극작, 배우, 연출 등 새로운 문화 창조를 꿈꾸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15명의 ‘몽락’ 회원들이 1년여의 시간동안 직접 기획, 연출 등 준비과정을 통하여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여 가족 및 친구 등 찾아주신 관객 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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