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는 지난 28일 제주국제명상센터에서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근거해 설치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지역의 청소년정책 수립·추진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며,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하여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을 통해 정부에 매년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제주도 청소년정책 및 사업과 관련하여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등을 개최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2014년에는 “수학여행,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은 전국의 청소년들과 다양한 토론활동 및 관련활동을 통한 정책제안을 위해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등 중앙회의에 참석하여 2014년도 “안전한미래,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로”라는 정책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31과제를 제안하여 28개 과제가 해당부처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따라서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는 각 8명씩 총16명이 선발됐으며, 도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청소년참여위원회에게 수여하고 워크숍에는 ‘청소년참여활동 및 청소년정책의 이해 교육’ 및 1년 활동계획을 수립한 뒤 각 위원별 청소년정책제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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