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향한 ‘무한도전’
상태바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향한 ‘무한도전’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4.07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W 마에스트로 연수생 모집…장학금·병역연계 등 최고 혜택




“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되기 위한 100인의 무한도전이 시작된다.”

제2기 소트프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모집이 본격화됐다.

지식경제부는 7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인터넷(www.swmaestro.kr)을 통해 연수생 선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개월 동안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쳐 총 100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여기엔 3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총동원된다.

이 과정에서 멘토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능력, 성장 잠재성, 열정과 끈기 등을 집중적으로 본다. 단, 학력과 성별 등은 철저히 배제한다.




선발된 100명의 연수생 전원에게는 월 100만원의 장학금과 200만원 상당의 IT 기기, 200만원 상당의 특허 출원 비용이 제공된다.

아울러 개인 연구공간과 함께 서울 역삼동에 있는 연수센터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도 주어진다.

특히 군복무와 연계해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에서 소프트웨어 연구원 형식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100명 중 1단계 관문을 통과한 30명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과 단기 해외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고, 2단계를 통과한 10명에게는 월 장학금 200만원과 외부 투자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란 명칭과 함께 지원금 5000만원, 인증서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와 사무 공간, 투자금 등도 지원된다.

지경부는 오는 22일까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1기 연수생들은 현재 28명으로 압축돼 2단계 과정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해외 전시회와 선진 소프트웨어 기업 견학을 다녀왔다.

(출처=지식경제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