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는 31일 2017회계연도 출납폐쇄기한을 앞두고 각종 경비에 대한 집행을 완료해 불용및 이월예산을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약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기성·준공계 접수후 3일내 검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 및 청소용역 등 완료예정일이 연도말인 사업에 대하여는 이행확약서 또는 이행각서를 받아 대가 지급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준공예정 사업인 경우 자칫 준공기한을 넘겨 대금지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보조사업 등 각 사업현장을 점검하여 연말까지 지출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2월 한 달을 연내 지출마감을 위한 상황관리체계 상시 운영기간으로 삼아 연내 지출될 계약건 및 모든 경비에 대한 집행 완료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연말 집행 쏠림 및 과다한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여 미래비전 가치 구현에 한층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