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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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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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2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해 도 주관으로 '2017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제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 지정(2017~2021)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2017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서포터즈 교육을 통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민, 여성 단체, 공모사업 추진 법인 및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여성친화 공동체 만들기 <사회복지법인 ‘청수’>,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제주여성인권연대‘해냄’>, ▲여성친화도시 제주 실현<(사)제주여민회 >,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 하다<서귀포 YWCA >, ▲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생태치유예술 여행 `오롯` > 순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진솔한 내용들을 담아 내서 워크숍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 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포터즈 교육은 박상희 경기도 젠더 거버넌스 여성친화 네트워크 단장으로부터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활동의 성과 및 활동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정책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도시, 도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제주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여성친화적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 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선정,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해주고 있는데 제주도는 2011년 12월 5일 1차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사회적 돌봄 (수눌음 육아나눔터, 모다들엉 돌봄 공동체)발굴 조성,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여성안전 등에 대한 기반 인프라를 마련한 결과 2016년 12월 9일 재지정(2017~2021)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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