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노인복지관(관장 휴완)은 22일 오후 6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홀에서 제주실버종합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실버종합예술제는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주도의 노인복지기금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예술제에는 지역주민과 가족들을 초대한 가운데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합창, 악기공연 한국무용 등 어르신들의 공연과 함께 유아팀, 초중등팀, 고등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서예, 서각 작품전시와 함께 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진행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실버종합예술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여가를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자아실현 및 건전한 노인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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