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차세대 월드리더 되는 소중한 경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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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차세대 월드리더 되는 소중한 경험 나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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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육청은 21일  제주국제청소년포럼 평가회의를 열어 포럼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연수센터, 새마을 금고제주연수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동영상 상영, 성과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 준비를 위한 활성화방안이 논의했다.

올해 포럼을 통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과 사전준비사항 점검, 향후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전문성을 더ㅙ 앞으로 질적 향상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더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캐나다, 몽골, 러시아, 부탄, 미국 등 8개국 24개도시 154명의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세계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 행사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가 기조강연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한 교사들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국가 도시별 문화를 알리는 컬쳐나잇을 통해 그 나라 문화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패널 참가 학생들 이외에 제주학생들로 구성된 제주외교관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역량을 강화하였고, 패널토론 결과발표 시 발표와 함께 연극, 노래, 춤 등으로 표현하는 등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참여한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게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패널토론과 함께 제주의 평화와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홍두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포럼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국제 기구 가입도시 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또한 참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제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발굴해 보다 나은 포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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