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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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 일정 연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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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후보자 중 1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녹색당은 제주도지사 후보선출을 위한 일정을 2018년 1월 5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나 후보 신청자 3명(고권일, 고은영, 김기홍, 오수경)이 지난 19일 긴급회동을 갖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선거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공정하지도 않고 후보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팀 체제 구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제주녹색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일정 연기를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제주녹색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김순애)과 후보 3인은 지난 21일 입원 중인 고권일 당원을 찾아 뜻을 전하고 후보 4명 전원이 동의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일정 연기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제주녹색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긴급하게 안건을 상정해 후보들의 요청대로 선거일정을 연기한다.

연기된 일정은 2018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기간은 1월 11일~ 26일, 예비후보자 공동토론회 1월 24일(도민의 방), 후보선출 투표기간 1월 27일 ~ 31일, 제주녹색당 2018년 지방선거 후보자 확정은 2월 1일이다. 시민참여 투표인단 모집기간은 1월 7일까지로 연장한다. 시민참여 투표인단 참가신청 WWW.jejugreenvo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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