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년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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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년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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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8년도 총 9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15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예술 자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53억 여원,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시설 운영을 위해 30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문화광장 조성사업으로 시민회관이 철거됨에 따라 총 사업비 195억 5천만원, 2020년 준공예정으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총 37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래 생태마을에 3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마을로 조성하게 된다.

또한 작가의 산책길 및 구 관광극장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에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구 서귀포 관광극장은 도 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랑방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오페레타‘이중섭’을 보완, 발전시켜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키고, 이중섭미술관 운영, 이중섭 세미나 및 예술제 개최 등 총 11억 5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이중섭 문화브랜드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도립 서귀포합창단과 도립 서귀포관악단 공연 사업에 4억 7백만 원을 투입, 시민 참여 기획연주, 찾아가는 공연, 국내·외 교류 연주 등을 실시하여 예술단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과 친근한 예술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섭 미술관은 이중섭 원화작품 구입, 이중섭 소장품전, 이중섭 세미나 및 예술제 개최 등 이중섭 문화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고, 기당미술관은 어린이 미술교육 및 체험, 예술영화 상영 등을 실시하고, 소암기념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 및 전통문화 관련 인문학 강좌와 음악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 음향장비 정비 등 시설개선,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공모를 통한 기획 공연 확대 등 김정 문화회관 활성화 사업으로 김정문화회관을 신시가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복공원을 활용한 태극권 및 요가 강좌, 요가 페스티벌 개최 등 건강과 장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복 전시관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확산 시키고 이를 통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2018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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