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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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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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도는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44.8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121.8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가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정과 보육시설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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