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후해설사 양성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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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후해설사 양성교육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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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와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실천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 인력을 확대 해 나가기 위한 “기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기후해설사는 그린리더 신청자 263명중 평상시에도 활동이 가능한 희망자 25명과 환경분야에 관심이 있고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15명을 모집하여 총 40명 이내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7강좌에 38시간으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과 제주테크노파크 6층 소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대문명ㆍ기후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기후변화와 생태계, 국내ㆍ외 기후변화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감축방안, 기후변화 현장 및 재생에너지 현장 견학, 학습지도안 작성법, 기후변화 강의 기법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 80%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읍ㆍ면ㆍ동별 각종 교육이나 회의 등 기획교육 시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실천 순회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또한 직장이나 아파트 등에서의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역할도 하게 된다.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직장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공서와 금융기관, 호텔, 병원 등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도 추진하고 있으며, 5월말까지 신청ㆍ접수를 받아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해설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은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제주환경운동연합 759-2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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