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제주희망포럼”을 “제주시정발전포럼”으로 포럼명을 변경하고 2년 동안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 선출과 운영규정 및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제주시정발전포럼은 녹색성장, 산업․경제, 도시디자인, 문화․관광 4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교수, 방송인, 연구원, 사회단체, 전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분야별 전문가 32명과 제주시 공직자 11명 총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정발전포럼을 통해 국내․외 환경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미래발전과제 발굴과 지역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로 한발 앞선 시민중심의 활기차고 생산적인 시정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전포럼의장은 양 영 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부의장 오 만 식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감 사 김 혜 숙 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 등이며, 녹색성장분과위원장에는 김 성 봉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산업경제분과위원장 황 용 철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도시디자인분과위원장 전 성 수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문화관광분과위원장 강 문 규 한라일보 논설실장, 마을만들기 특별분과위원장은 문 성 종 제주한라대학 관광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