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2011 거리예술제’를 연다.

거리예술제는 침체되어 있는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하는 거리로 재탄생시켜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형화된 공연장을 탈피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쉽게 찾아가기 위함이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연동 차없는 거리에서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댄스, 연극, B-boy, 퍼포먼스, 국악 등 19개 단체, 54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이 거리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거리예술제를 통하여 도내 문화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창의성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침체되어 있는 차 없는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재탄생 시켜 이 지역으로의 인구를 유입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