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항.포구 유류보관시설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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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항.포구 유류보관시설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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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도모하고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하여 항포구내 간이유류보관시설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어선어업인들이 유류 공급을 받기 위하여 항포구내에 개인별 드럼통, FRP통 등 무분별하게 설치하여 사용함으로써 항내 해양오염 발생은 물론 대형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2003년부터 제주시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항포구내 친환경 간이유류보관시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사업비 63백만 원을 투입하여 그동안 해풍 등으로 낡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용담3동항 등 6개항의 간이유류보관탱크시설 21기를 교체함으로써, 관내 도서지역을 제외한 모든 항포구에 간이유류보관탱크 시설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항포구내 간이유류보관탱크시설은 어선척당 1기 지원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기당 10드럼(2,000ℓ) 이내의 규모로 해수에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 탱크에 지역 특성에 맞는 배경 그림을 첨가하여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노력했다.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인해 관내 영세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도모함은 물론 맑고 깨끗한 항포구를 유지함으로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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