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모바일 정부의 일환으로 개발된 행정안전부 정보통합전산센터의 MO서비스(Mobile Originated)를 이용하여 1인 1핸드폰 시대에 걸 맞는 시민참여공간을 6월말까지 구축한다.
MO서비스는 메시지수신서비스로 휴대폰의 SMS(Short Message Service) 및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를 이용하여 민원인이 불편사항을 행정기관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시는 불편사항접수에서 결과까지 담당자와 민원인이 실시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업무처리 효율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모바일신고센터는 5월16일에 착수했으며, 우선 불법쓰레기투기신고센터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다른 업무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윤영 전산개발담당은 “향후에는 모바일 웹을 구축하여 시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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