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직장내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일 아침시간대를 활용하여 외국어 한마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외국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 소그룹단위 영어, 일어 동아리 운영, 직장외국어교육, 국내외 외국어 교육기관 파견 및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Everyday외국어 한마디 방송은 2009년부터 실시하여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침 외국어 방송이 금년에 눈에 띄게 달란진 점은 과거에는 전문강사를 초빙, 영어에만 국한하여 방송을 운영함으로써 일부 직원들의 다양한 외국어 방송(일본어, 중국어 등) 수요를 채우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어 직원들의 방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매일 아침저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직장 외국어 교육에도 방송을 맡은 공직자들을 참여시켜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과의 외국어 회화 능력 향상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Everyday 외국어 한마디 운영 방법은 3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를 격주단위로 방송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회화를 비롯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으로 편성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방송내용은 사전 게시판 등록으로 청취자(직원)들의 이해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제주는 앞으로 2개월 여간 시범운영을 하면서 외국어 방송의 다소 부족한 부분을 전문 학습(학원 강의 등)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직원들에게 보다 더 낳은 방송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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