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축산과(과장 김종철)는 지난 7일 애월읍 소재 지헌목장(대표 홍동석)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정책에 대응한 농촌실정에 맞는 다양한 축산시책 개발과, 행정, 생산자 단체, 축산인 등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실현을 위한 축산인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축산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이창림)을 비롯한 생산자 단체 등도 참여하여 상호 토론과 협의를 거쳐 축산물 수입 개방확대 등 국제 상황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축산업육성을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 육성 등 시책을 발굴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제주시 청정축산과는 "앞으로도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 재개에 따른 양돈장 위생관리 및 철저한 방역과 품질향상을 통한 대일 수출을 반드시 성공시켜 나간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