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안비양청년회(회장 고창호)는 지난 1일 ‘우도스탁 페스티벌’이 관객과 공연 참가자가 함께 신명나게 어울리는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어진 페스티벌은 관객들과 공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여타 행사와는 다르게 꾸민 자연 친화적인 무대에서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굿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모르코, 이집트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참가하여 트로트, 락, 팝페라, 블르스, 레게 등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총망라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자와 관객이 거리가 없는 무대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공연자들에게도 새로운 감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고창호 안비양청년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 우도 속의 섬 비양도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