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전진기지 신축 공사가 내달 9일 준공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제설전진기지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 2,233㎡의 부지에 제설재(염수) 교반 시설(20ton)을 갖추고 자재창고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5월 착공, 10월 현재 모든 설치 공정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설차량 추가 확보와 읍면동 자체 제설을 위한 1톤 트럭 장착용 제설삽날·모래살포기 구입 및 배치, 염화칼슘·제설용 소금 등 제설 물품 확보, 모래주머니 제작 등 동절기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