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올렛 명품 참 굴비축제가 지난 14일~ 16일까지 추자도 일원에서 도민 및 관광객 3천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
추자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활민)는 지난 해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추자도 참굴비․섬체험 특구로 지정되는 등 추자도가 '최고의 명품․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도 더욱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 및 관광객의 다양한 체험할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굴비엮기 체험 및 시식, 선상낚시 및 고기잡이 체험 등이 열렸으며, 갯바당잡이 체험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라잡기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와 원활한 추자방문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정기여객선인 핑크돌핀호가 제주⇔추자를 1일 2~3회 왕복 운항, 참 굴비축제장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 들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수 있었다.
축제추진위는 내년에도 추자도의 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1차, 2차, 3차 산업이 연계된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에 이어 제3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