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R&D 방향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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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R&D 방향 본격 논의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8.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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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투자방향 등…전문가 60명 위원회 구성



농림수산식품 관련 연구개발(R&D) 관련 정책과 투자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과학기술계 대표 60명을 위원으로 하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학기술위 분과위원회는 전문분야별 기술적 검토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분과위원회와 위원장에는 △정책기획-박은우 서울대 농생대학장 △녹색성장·신성장동력-유왕돈 진매트릭스 대표 △기반기술-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현장실용기술-최양도 서울대 농화학과 교수 등 총 4개 분야로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은 관련 전문가가 분과위별로 15명씩 참여한다.

제1차 합동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 구성과 운영방안,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R&D) 현황 및 미래전망 등을 나눴다고 농식품부가 전했다.

제2차 분과회의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분과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2차분과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 R&D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과 전략기술 등에 대해 소관분야별로 전문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분과위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 정책과 투자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림수산식품의 미래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특강을 통해 “기술개발이 농어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식품 시대를 개척하는 견인차가 돼야 한다”며 “연구자 중심의 기술이 아닌 현장 중심의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과위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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