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 도시계획도로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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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효돈 도시계획도로 계약체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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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하효마을과 신효마을 마을안길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신효도시계획도로(소로1-6호선) 외 1개노선을 지난 21일 계약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도시계획도로는 1977년 8월 31일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노선으로 29억 원(공사비 9억, 보상비 20억)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6년 토지주 및 마을회에서 80% 동의를 얻어 진행해 왔으며 현재 78%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4300만원을 투입, 580m에 공사에 필요한 앞으로 설계측량 및 도로 종 ․횡단면 결정 등 설계기준에 적합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실시설계를 5월중 마무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가 마무리되면 사업 착공을 위한 실기계획인가,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며 특히 미 보상 협의 토지는 올해부터는 토지수용 재결 등의 행정조치로 미진한 사업이 없도록 강력히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추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안길의 특성상 불규칙한 노선을 효돈의 주요 도로인 효돈로와 일주도로, 순화로 등에 접근의 편리성을 높이고 교통량 분산과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은 물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결에도 한 몫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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