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단체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을 공모․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복지, 권익증진사업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사업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취업환경 개선사업 ▲안전한 환경조성 등 시정시책 연계사업 ▲해당 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4천500만원으로, 사업별 규모 및 성격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자부담 30%이상)이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여성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서귀포시 중앙로 105, 별관 3층)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1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단체별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별 지원 한도액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과 단체의 특성에 적합한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여성단체의 정체성 확립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에는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일상에서의 양성평등 구현〉△ 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아동폭력예방 어머니 포순이 순찰활동〉△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여성리더들의 녹색실천 이야기마당〉등 18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