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 회복운동, 중국청년과 시민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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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 회복운동, 중국청년과 시민들이 나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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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 해안서 제주환경 회복운동 첫 시동
 

제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중국유학생들이 제주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제주어르신들과 함께 제주환경회복운동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환경일보 창간 10주년을 맞아 도내 환경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제주환경 회복운동은 16일 처음 진행돼 도내 여러 환경보호단체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앞으로 제주 전역에서 매달 중국 유학생들과 함께 제주환경 회복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행사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제주환경 회복운동을 진행했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행사에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이날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열심히 주변환경 정화활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제주환경 회복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사)자연보호 중앙연맹제주자치도협의회(회장 강유림) 회원들과 제주한라봉사단(단장 김동호), 제주환경문화연대(회장 손재익), 중국유학생봉사단(단장 왕바울) 청년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에서 1시간동안  실시했다.

이날 주변에 널려진 빈병, 빈페트병, 스트로폴, 폐 어구 등 각종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작업을 전개하며 제주환경 회복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어머니를 모시고 행사에 참가한 왕바울 단장 등 중국유학생과 최청수 목사
 

이날 행사에 어머니를 모시고 동료학생 3명과 함께 참석한 왕바울 유학생봉사단장은 "2월에는 학생들이 방학이라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3월에 개학을 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제주환경 회복운동에 중국유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하여 제주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을 인솔하고 함께 참여한 최청수 목사는 "중국유학생들의 제주환경에 대한 사랑은 대단히 높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할동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인원이 제주환경 회복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회원들과 함께 손재익 제주환경문화연대 회장도 참가, "다음 행사 때부터는 회원들과 함께 뜻있는 행사에 참여해 제주환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유림 회장은 “쓰레기 수거에 앞서 제주도의 자연보호 상황을 관찰 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며 “환경보전 하는데 여러분의 수고가 깨끗한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곳이므로 우리 모두의 제주환경 회복운동이 제주바다환경보전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제주도는 보물섬이라고 하는데 제주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개개인이야말로 제주도의 참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닭머르’는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않은 모습을 닮았다 해 ‘닭머르’라 부른다.

본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민간 환경단체와 젊은 청년들이 제주환경 회복운동에 참여하여 중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는 물론 제주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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