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기 카지노 종사원 교육이 오는 3월 12일(화)과 13일(수) 이틀간에 걸쳐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다.
제주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올해로 3년째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 카지노 종사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객행동 이해 및 대응,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소통’ 3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최근 소비자 행동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리조트 시대의 카지노 고객행동 이해 및 대응'은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가,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은 관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제주 YWCA 통합상담소 양금선 소장이 '긍정마인드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매너리즘 극복, 동기부여 및 사람과의 소통 스킬 등에 대해서는 미서비스아카데미 김은미 대표의 강의를 통해 종사원의 긍정 마인드와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분기별로 교육 테마를 선정해 진행함에 따라 1분기에는 긍정마인드와 소통, 2분기는 삶의 동기부여, 3분기는 정신건강 및 힐링, 4분기에는 셀프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개인 역량 강화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통해 관광 종사원으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카지노 산업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육성ㆍ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카지노 종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종사원 교육을 이수토록 규정하고 있다.
2017년에 1,461명 (전체종사자 1,653명의 88.4%이수), 2018년에 1,852명(전체종사자 1,954명의 95.1%이수)이 이수한바 있으며, 2019년 1월 1일 기준 도내 종사원 수는 1,947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올해에는 21,900여명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