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대정노인대학과 안덕노인대학 20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건강한 발걸음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인구는 33,231명으로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9.3%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교실은 보건소사업안내를 시작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구강·영양·절주·금연 등 건강생활실천교육, 낙상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7일 출발한 안덕노인대학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팀장 박은경 강사로부터 보건소 사업 안내가 이루어졌고, 서부보건소는 5팀 1개보건지소 11보건진료소로 조직이 구성되며, 보건행정팀, 건강증진팀, 의약관리팀, 감염병관리팀, 방문간호팀으로 나뉘어 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세인생 아리랑, 마을별 걷기코스 함께 걷기운영, 건강체조교실운영, 노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레드서클 마일리지사업, 치매안심센터운영, 치매파트너 운영, 건강검진 및 암검진사업, 결핵관리사업, 독감 및 폐렴예방접종사업 안내이다.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발걸음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교실’은 6월까지 이루어지며, 활기찬 노후생활영위와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 건강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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