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지도·점검
상태바
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지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관리운영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25일 ~ 5월 31일까지 83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과 제주시민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건강나눔안마서비스 등 17개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가 자유롭게 제공기관을 선택해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전자바우처(이용권)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기준정보 준수 여부 ▲이용자 본인부담금 수납여부 ▲서비스제공계약서 및 서비스 제공기록지 작성여부 ▲안전관련 보험가입여부▲ 정부지원금 허위부당청구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관련법 위반 시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 제공기관의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청취,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발전 방안 등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현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이용자가 만족해하는 서비스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점검 결과 부정결제에 대한 부당이득금 환수 9건·264만원, 경고 6건, 과징금 2건·58만원에 대해 행정처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