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5일부터 연중 운행, 도민과 관광객 대중교통편의 제공
버스 승객을 위한 터미널 - 탑동(30번)순환 노선이 신설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일부지역의 시내버스 미운행 으로 인한 대중교통이용 불편해소와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탑동(30번) 순환노선을 신설,시내버스 3대를 투입, 아침 6시20분부터 22시55분까지 40분 간격으로 1일 평균 50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터미널에서 탑동을 연결하는 노선은 터미널- 용담1동 주민센터- 탑동365일의원- 부두터미널- 하나로APT- 제일교- 문예회관- 제주동여중- 이도2동주민센터- 보건소- 터미널 간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이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특히 용담1동 과 건입동 주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주중학교, 제주동중학교 등 학생, 주민들의 나들이와 등․하교시는 물론 부두를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대중교통편의를 제공,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순영 도 교통항공과장은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중교통이용에 대한 주민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미널-탑동간 신설노선은 연중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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