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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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9.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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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창고천 생태공원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창고천 생태공원의 기존 탐방로시설 2,000m를 정비하고 목재테크 기둥에 보호 캡을 설치하고, 태풍 등에 의해 훼손된 탐방 시설물과 탐방로에 쌓인 낙엽 등도 깨끗이 정비할 예정이다.

올레 꾼 등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휴게 쉼터 49개소와 탐방로 안내판 6개소를 설치, 탐방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알기 쉽게 창고천의 생태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창고천 인근 도로의 우수가 절벽으로 유입되어 절벽이 붕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배제시설 95m도 시설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창고천 생태공원 탐방객들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19억여원을 투입하여, 창고천 빌레통 습지조성, 산책로정비 1,100m, 울타리시설 930m, 반딧불이 탐방시설 등 생태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탐방객 및 올레꾼들에게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서귀포시는 2012년에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창고천을 탐방케 함으로써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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