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한미군기지 주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주한미군(캠프 맥넵) 반환구역 주변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사업 발주를 9월중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대정읍 하모리 1603번지 일원 주변 100M 반경지점으로써 조사방법은 개황조사(기초조사,현장청취 등), 실태조사(시료채취분석)를 통해 토양오염, 지하수 및 지표수오염, 대기오염도 등을 조사하게 되며 예산액은 35,000천원을 투입하게 된다
조사기간은 9월중순~11월말까지로 하고 조사기관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지침 및 토양․대기․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한 오염도검사기관에서 실시토록 하여 신뢰성있는 조사를 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차 환경기초조사결과 오염도가 확인되면 환경부에서 2차 조사후 오염원에 따라서 치유대책을 세우게 되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3년마다 정기적으로 조사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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