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대상 별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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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대상 별도 시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9.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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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채용 실시키로

 


고용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채용시험이 별도로 실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는 모든 주민들이 성별, 학력, 연령 등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왔으나, 숨은 인재 발굴과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공헌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별도의 공직진출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선, 중증장애인제한 경력경쟁 채용시험 공고를 15일 실시하고 중증장애인 제한 경력경쟁 채용시험은 전산, 사서, 사회복지 3개 직렬에서 각각 1명씩 채용하게 되며일반직 9급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자격증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장애정도, 업무능력 등을 감안, 부서 배치하되, 중증장애인임을 감안, 업무분장 등에 있어 공직적응에 필요한 기간동안 경감토록 배려할 계획이다.


도는 또한 북한이탈주민제한 채용시험은 지방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관련분야 예산(인건비) 확보 후 채용절차를 진행10월말 공고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 채용은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도는 우선 시범적으로 시간제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1명)하고, 적응도 및 업무활용도 등의 성과를 분석, 상시근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임계약직으로 채용, 탈북자 지원업무 등을 전담토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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