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색환경과 대왕수천 생태체험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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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녹색환경과 대왕수천 생태체험기반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9.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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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예래동에 있는 ‘대왕수천’이 친환경 생태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시킨다.

2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예래동 대왕수천 생태체험기반 구축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천수인 대왕수천의 생태계에 적합한 생태공원으로 복원시키기 위한사업으로 시는 담팔수와 팽나무, 재래감나무, 하귤 등을 식재하여 제주의 고유 식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습지와 어울리는 노랑꽃창포, 석창포, 원추리, 탐라산수국 등 자생 초화류도 식재, 습지식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참게와 미꾸라지 등 어린이 체험공간을 조성해 야외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왕수천 입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 수생식물에 대한 탐방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수생 식물 생태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인근 예래생태체험관과 대왕수천 생태공원, 논짓물을 연계한 생태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탐방객들이 자연스럽게 예래 생태마을을 방문케 됨으로서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왕수천 탐방객들에게 제주 고유의 자연생태와 수생식물의 생태를 몸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대왕수천의 식생 보전과 최소의 인공 시설물 사업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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