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학생 수가 줄고 있다
상태바
저출산 여파,학생 수가 줄고 있다
  • 고병수 기자
  • 승인 2011.09.23 2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학생 수 감소, 제주시보다 커 대책 시급


 

 
   

저출산 여파로 제주도내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분석이다.

23일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안민석의원의 국정감사 요구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매년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등에 의한 인구수 감소로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2007년 대비 6.3%감소했으나, 초등학생 수가 2007년 대비 15.8% 감소함에 따라 향후 중·고등 학생 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시의 초등학생 감소비율은 14.5% 감소했으나, 서귀포시의 초등학생 감소비율은 19.8% 감소해 학생도 제주시로 일부 편중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에 대해 전문가의 한결같은 해결방안으로 교육비 경감과 교육제도 개선, 출산육아정책 중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등을 제시했으나,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획기적인 정책적 지원 및 실천에는 이를 따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