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1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전국 11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1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제주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평가 내용은,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사업시행과정에서 관련 규정준수 등 사업추진의 적절성, 전년도 대비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예산증가율, 자체 사업비 확보를 통한 수산자원조성 추진의지 및 예산집행현황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기관표창과 함께 담당공무원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도는 그 동안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1읍․면, 1광역어초 어장 조성』을 통한 대규모 단지화와 어업인들이 손쉽게 어초어장을 찾아 경제적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어초어장 정보도를 발간․배부하는 등 이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수산종묘방류사업은 지역특산품종 방류 및 체계적 효과조사 등 성과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투석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수산자원조성분야 전국평가에서 2008년도 우수, 2009년도 최우수, 2010년도 장려, 2011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검증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