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자들의 행정시장 공모와 관련해 실멸을 거론해야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단독 응모한 제주시장 재공모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 지사는 "응모한 사람 있는데 재공모한다고 하면 그 사람 뭐가 되느냐"면서 "제사 먹으러 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지 않으면 은 당연히 패널티를 줘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부터는 행정시장 응모자 신상에 대해 공개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며 행정시장의 누군지 알아야 도민들도 나름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마감된 행정시장 공모에 제주시장는 1명, 서귀포시장에는 4명이 최종 응모했다.
특히 제주시장 응모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은 임흥순 변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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