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문제 정치인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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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문제 정치인으로 해결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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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예비후보, '정부와 해군은 주민들 대화에 응하라' 촉구

 

“정부와 해군은 문제 당사자인면서 어떤 해결책도 내놓은 적이 없다“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민주통합당)은 9일 도민의 방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끔을 향해 도전하는 삶을 살아 왔다“며, ”함께 잘사는 세상, 정의로운 국가를 꿈꾸며 독재가 없는 나라, 정의로운 국가를 꿈꾸며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시장으로서의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꿈꾸는 새로운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해군기지 문제가 5년간의 장기간 시간동안 해결되지 못했다. 시장 재임기간 동안 해결하고자 했지만 행정시장의 운신에 제약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공무원이 아닌 정치인으로 진정성과 당리당락에 휘둘리지 않고 해군기지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해군기지 문제는 정부와 해군의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문제의 당사자가 해군과 정부이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정부와 해군이 주민들과의 대화에 응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빈부, 지역, 성별, 세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주어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 설수 있는 인적자원 육성과 그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희망을 잃어버린 도시가 돼 버렸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지 못하고, 아이들의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부자가 아니어도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서귀포시, 사람이 들어오는 서귀포시,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도 않고도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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