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청년실업 해소대책 3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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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청년실업 해소대책 3대 공약 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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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국회의원
민주당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이 ‘민생공약 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실업 해소대책 3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공기업 및 대기업의 청년고용의무할당제 도입, 교육·문화·예술콘텐츠산업 육성, 청년실업자에 대한 구직촉진수당 지급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1년 현재 청년실업률이 7.6%로써 3.4%인 전체 실업률의 2.2배에 이른다.며, 하지만 체감 청년실업률은 22%를 넘어 청년 5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상태에 있을 정도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부터 취업난에 절망하고, 결혼과 출산까지 늦추게 되어 극도의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낮추어 취직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해 공기업과 대기업이 청년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조적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실업자 구직촉진 및 소득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해 청년실업자가 구직활동하는 기간에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개선과 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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