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런 드림타워 항공뷰 공개...과연 자랑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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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런 드림타워 항공뷰 공개...과연 자랑할 일인가”
  • 김태홍
  • 승인 2019.07.31 17: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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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내 한복판에 떡 자리 잡아...흉물 전락 우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항공뷰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일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과연 자랑할 일이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드론을 이용해 코어공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38층 높이의 2개 타워와 국내 최고 높이(62m)의 인피티니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항공뷰를 촬영해 공개했다.

타워의 높이는 각각 169m로 제주시내 전경은 물론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제주시내 한복판에 떡 자리 잡아 마치 한라산을 찌를 듯 볼썽사나울 정도로 흉물로 자리 잡았다.

드림타워는 제주시내 어디서나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높은 층으로 앞으로 제주시 흉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뉴오션 타운 개발사업, ▲지하수 문제와 골프장 편법개발의 논란이 있는 금악리 금수산장 사업, ▲중산간 경관을 내주고 있는 애월 국제문화 복합단지 사업, ▲하수처리능력과 교통환경에 대한 대비 없이 준공을 앞둔 도심 한복판 드림타워, ▲람사르 습지 훼손이 우려되는 동물테마파크사업 ▲대규모 숙박 시설을 갖춘 이호랜드 등 수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갈등과 개발사업만이 있는 제주가 관광객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겠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가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된다면, 제주의 환경이 지금처럼 아름다운 섬으로 남아 있겠냐는 것이다.

이로 인한 수많은 쓰레기와 절대적으로 부족한 하수처리시설로 제주의 오름과 한라산은 더는 환경을 말할 수 없고, 청정했던 바다는 하수처리용으로 사용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특히 제주의 관광이 지금의 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제주를 끝낸다면, 더는 제주환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은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과연 관광객들이 환경이 훼손된 제주를 찾을 것이냐는 것이다.

제주환경이 없는 제주는 미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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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쟁이 2019-08-01 09:04:04
기사도 기사지만... 오타는 보기가 안좋네요.
드림타워 아직 다된거 같지 않은데 굳이 저걸 찍어서 뭐하자는건지... 드림타워 때문에 불편한점을 더 강조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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