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플랫폼 키즈노트, 용인 외대부고 캠프 정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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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플랫폼 키즈노트, 용인 외대부고 캠프 정식 도입
  • 고현준
  • 승인 2019.08.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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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약 400명 규모의 용인 외대부고캠프에서 교육기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키즈노트'를 정식으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외대부고캠프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을 대상으로 매해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동안 합숙 영어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캠프 측은 자녀가 합숙에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학부모를 위해 캠프 기간 중 학생의 식단과 생활 사진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해왔다.

하지만 400명에 달하는 학생의 사진을 교사가 직접 PC로 옮기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과정이 상당한 부담이 되어 왔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 사진을 보기 위해 PC를 켜고 사진을 일일이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캠프측은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가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교육기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키즈노트를 채택하기로 했다는 것.

기관과 가정 간 양방향 소통을 도와주는 키즈노트는 모바일 앱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 사이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효과적이다.

교사는 키즈노트 앨범메뉴를 통해 사진 촬영 및 반 별, 학생 별로 사진을 분류할 수 있으며, 즉각 학부모에게 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지사항 메뉴로 수업계획안과 긴급연락사항 등을 언제든 발송 및 수정할 수 있으며, 수신 확인까지 할 수 있어 학부모에게 정보 공유가 수월해진다.

학부모는 키즈노트로 자녀가 어떤 과목에 흥미를 보이는지, 캠프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자녀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캠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기존에 학부모와 소통을 위해 사용하던 문자 및 메일, 종이 통신문 등을 무료인 키즈노트로 대체하면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키즈노트를 통한 교사의 업무 효율 상승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등이 입소문 나며 어린이집·유치원 외 학교 및 학원 등 대형 교육기관에서도 키즈노트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 전 세계 50,000개 이상 교육기관에서 키즈노트를 사용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알림장 부문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1등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했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8일 이에 대해  "외대부고캠프처럼 어린이집, 유치원 외 대형 학교, 학원에서도 키즈노트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며 "기관과 가정 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에서 키즈노트로 편리하게 소통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교사 사생활보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노트(https://www.kidsnote.com/)는 어린이집·유치원·학원·학교 등 교육·보육기관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의 80% 이상인 50,000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키즈노트에 가입되어 있으며, 일본 등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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