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동 마을 중 농촌현장포럼 참여 희망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개 마을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읍․면지역 8개 마을, 동지역 2개 마을 총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 마을 중 우선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 마을을 선정한다.
수요조사 결과 읍․면 지역 10개 마을, 동지역 3개 마을에서 신청, 신청마을 중 농촌현장포럼 경험이 없는 마을이나 최근 5년 이내에 현장포럼을 이수하지 않은 마을 등을 우선 고려 2월 말까지 10개 마을을 선정한다.
선정 마을에서는 △마을자원조사, △주민역량강화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과제 발굴워크숍 등 4~6회차 교육을 통하여 마을전문가와 함께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주민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마을 고유의 테마 발굴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마을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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