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원뿔모양으로 피어난~~합다리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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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나무위에 원뿔모양으로 씩씩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나도밤나무과의 합다리나무입니다. 합다리나무 Meliosma oldhamii Maxim.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4~7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타원형이고 가죽질입니다.
6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원뿔모양꽃차례로 달립니다.
열매는 핵과로 9~10월에 붉게 성숙합니다.
갈색털로 덮여있는 겨울눈~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밋밋합니다.
합다리나무의 속명 ‘Meliosma’는 꿀을 뜻하는 그리스어 'meli'와 향기를 뜻하는 'osma'의 합성어로 꽃에서 꿀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의 숲에서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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