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몸을 비틀면서 자라고 있어요.~~두릅나무
상태바
【한라수목원】 몸을 비틀면서 자라고 있어요.~~두릅나무
  • 한라수목원
  • 승인 2021.08.31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몸을 비틀면서 자라고 있어요.~~두릅나무

       
       

두릅4

 

지난 봄에 새순이 돋을 무렵

이 나무옆을 지나면서

누군가는 쌉싸름한 맛을 상상하며 걸었겠죠~

꽃이 지면서 그 옆에는 까만 열매를 만들고 있네요.

두릅나무과의 두릅나무입니다.

두릅나무Aralia elata (Miq.) Seem.

 

두릅1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홀수 2회 깃모양겹잎입니다.

작은 잎은 9~21개로 계란형이고 맥 위에 잔가시와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두릅3

 

왜 이렇게 몸을 비틀면서 자라고 있을까요~~?

누구에 의해 꺾인걸까요~~?

 

두릅5

 

8~9월에 가지 끝에

연한 녹백색으로 양성화와 수꽃이 모여 달리고,

암술대는 5갈래로 갈라집니다.

 

두릅2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이며,

9~10월에 성숙합니다.

 

두릅6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날카로운 가시가 많으며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두릅7

 

높이 3~4m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제주도의 산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