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일 “추석을 맞아 공직자가 어려운 이웃 돌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서민경제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라며, “추석절을 맞아 서귀포시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위문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문화도시 관련 김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이 접근하기에 어려운 프로그램도 있다”며 “시민이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라며, “문의 시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회의 말미에 “2021년도 계획한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2022년도 예산 편성 시 필요사업이 반드시 반영해 추진해 사전절차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