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2국어 ‘유네스코 3관왕 제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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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2국어 ‘유네스코 3관왕 제주’ 배운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7.1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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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3관왕 수록 검정교과서, 2013년부터 사용


 

 


‘유네스코 3관왕 제주’에 관한 글이 (주)금성출판사가 발행하는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 '매체를 활용하여 발표하기' 단원에 수록된다.

종전 사회과학분야에는 세계자연유산관련 내용이 실린 적이 있으나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와 관련한 동영상, 사진 및 관련내용 설명이 상세하게는 처음 실리는 것이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는 8개 출판사에 협조문서 및 방문을 통한 ‘유네스코3관왕․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에 대한 내용설명 등 2011년 12월부터 관련사진, 내용 등을 적극 제공, 교과서에 내용이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는 도와 (주)금성출판사 간 업무협의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이번 교과서는 2013년 개정 교육과정인 검정교과서로 각 학교별로 채택하여 사용하게 된다는 것.

교과서에 실린 주요내용은 '매체를 활용하여 발표하기'란 단원에 실려, ‘우리의 자랑, 제주도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동영상, 사진, 조감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발표하는 과정이다.

중학생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주의 유네스코 3관왕 달성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분야별로 동영상, 대표명소 사진 등을 이용해 설명되어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제주 세계자연유산 청소년 도서가 2개 국어(한,영)로 발간되어 현재 전국 주요 서점과 인터넷에서 판매, 홍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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