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돌봄 시설 노후 환경개선 사업비 1억원 지원..급식비.운영비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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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봄 시설 노후 환경개선 사업비 1억원 지원..급식비.운영비 대폭 인상
  • 김태홍
  • 승인 2022.01.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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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돌봄 시설 대상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환경개선사업비 공개모집 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총 28개소 중 13개소(46.4%)가 개보수 및 장비비 등이 신청됐다.

시는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고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 시설별로 건물 노후화 정도, 안전성 위험 관련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과 지역아동센터 평가등급,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늦어도 1월 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급식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1인 7천원으로 인상하고, 운영비도 29인 기준, 시설별 월560만원 → 월583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도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비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시설별 마련해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총 99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1인 5천원→6천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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