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해수욕장동측 공유수면을 매립한 곳에는 여름철에는 차량을 이용해 도민 및 관광객들의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공유수면 매립한 동측 진입로에는 일방통행이라고 노면에 표시돼 있지만 서측 출구쪽에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없어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의 역주행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일방통행은 일정한 구간을 지정해 한 방향으로만 가도록 지정한 곳.

그러나 현장 한쪽 진입로에는 일방통행 노면 표시가 돼 있고, 출구쪽에는 다른 차량들의 진입을 못하도록 노면에 진입금지 및 표지만을 설치해야 하지만 이곳은 한쪽에만 일방통행이란 노면표시만 돼있어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은 출구쪽에서 진입하기 마련.

이 곳은 출구쪽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은 출구쪽에서 진입을 해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차량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최근 육지부에서는 일방통행로를 돌며 법규위반으로 역주행하는 운전자 차량을 골라 고의로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취득하는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빠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노형동에 거주하는 김모(48)씨는 “다른 일방통행 곳에는 출구쪽에는 진입금지라는 표시가 돼 있는데 여기는 그런 표시가 없어 일방통행이라는 것을 모르고 진입했다면서 한쪽에만 일방통행 표시할 것이 아니라 출구쪽에도 진입금지라는 표시를 해야 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