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내실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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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내실있게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8.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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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농어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민이 참여하는 자율(自律), 창의(創意), 상생(相生)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도는 ‘13년 까지 농어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색깔 있는 마을 44개 마을을 중점 육성․지원하고, 마을 핵심리더 300명 육성 등 지역간 격차 해소 및 농어촌의 삶의 질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성을 살린 색깔 있는 마을은 농어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 마을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마을로서 색깔있는 마을의 형태는 농어업 특산품, 경관, 체험・관광, 전통문화, 음식, 축제 등 다양하며,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등 경제적 활력뿐만 아니라 복지․문화수준 향상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색깔 있는 마을 발굴과 핵심주체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5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 관계공무원 및 마을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 동 시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리장, 청․부녀회장 등 읍․면 행정리별로 2~3명씩 핵심주체(마을리더) 281명(제주시 179, 서귀포시 102 - 남 198, 여 83)을 지난 6월 8일 선정했다.


마을리더 교육은 마을․권역의 비전과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를 발굴․ 구체화 하는 등 마을․권역 발전을 총괄할 수 있는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목표로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 리더 및 참여 희망 리더 등을 대상으로 마을자원 찾기, 마을발전 계획 및 실행전략, 주민참여 및 성공사례 마을리더 특강 등이 순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1일 6시간)으로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한국농수산대학에 위탁 시행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4일간(8. 21-22, 8.28-29)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에서 1일 45명 내외로 총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 중 금년에 12개 마을을 선정, 기반시설 사업비 및 현장포럼 운영비 등을 지원(350백만 원)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한 색깔 있는 마을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공모에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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